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왼쪽 다섯 번째부터) 이지현 9단,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신진서 9단,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사진제공=동서식품)
동서식품은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열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국내 바둑 9단 기사만 참가할 수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총 32명이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70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개막식에는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실 상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 준우승자 신진서 9단을 비롯해 최정상 기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2026년 1월 5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되며, 바둑TV를 통해 매주 월·화 오후 7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바둑계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상인 동서식품 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