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서비스 품질’이 좌우한다

입력 2009-09-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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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myLG070 체험마케팅 강화

LG데이콤이 최근 20~40대 주부 체험단 30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결과, 주부들이 인터넷 집전화 서비스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서비스 품질’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품질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84%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요금(80%), 3위는 개통 및 설치 편의성(12%)이라고 응답(중복)했다.

이는 주부 고객들이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크면서도 기본적으로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LG데이콤은 myLG070의 품질과 통신비 절감 효과, 개통 절차 등을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주부체험단을 모집해 체험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번 주부체험단은 116만 회원을 보유한 여성커뮤니티‘미즈’와 함께 3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체험단에 선정된 주부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4주 간 myLG070의 통화 품질과 요금 절감 효과를 평가하고, 추석맞이 체험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복잡했던 인터넷 집전화 번호이동이 24시간 이내에 처리 가능해짐에 따라, 간편해진 번호이동 절차도 체험하게 된다.

선정된 고객에게는 9만9000원 상당의 myLG070 와이파이(WiFi)폰이 무료로 제공되며, 우수 체험고객으로 선정되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LG데이콤 myLG070사업부 김종천 상무는 “번호이동 절차 개선이 마무리되면 인터넷 집전화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부체험단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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