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녹색금융]은행, 백년대계 이어줄 녹색금융 지원 박차

입력 2009-09-07 12:51 수정 2009-09-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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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계기로 친환경 금융상품 봇물

국민·우리·신한ㆍ하나 등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들이 전 그룹·전 은행 차원에서 ‘녹색금융’을 선언하고 녹색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섰다.

녹색금융이란 소득공제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서 녹색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예금, 채권 등을 뜻한다. 성장 초기단계인 녹색산업의 위험을 감안해 간접 금융시장을 통해 여신을 지원하고 직접 금융시장을 통해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은행들은 중소기업들의 친환경 경영마인드 제고에 동기를 부여해주는 역할을 띠고 있어 그 중요성이 한층 강조돼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녹색산업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했고 이렇다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 은행들이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국내 녹색금융은 아직까지 첫 걸음마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 정부가 친환경 녹색기업에 대한 지원의지에 박차를 가하자 금융업계도 변하고 있다. 정부 지원에 발맞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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