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끊을 과거 없다…똘똘 뭉쳐 李 독재와 맞서 싸울 것”

입력 2025-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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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민대회서 ‘윤석열 절연’ 비판 일축
“변한 현재·더 나은 미래로 증명해야”
“추경호 영장 기각되면 내란몰이도 끝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과거 위에 현재가 있고, 현재 위에 미래가 있다. 우리가 끊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민생회복·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변화된 현재와 더 변화된 미래”라며 “뚜벅뚜벅 국민만 보고 민생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과거에 매여 있으면 미래가 없다. 우리가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이는 당내 일각에서 제기된 ‘윤석열 절연‘ 및 ‘계엄 사과’에 일정 부분 선을 긋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제대로 싸우는 것이 답이다. 똘똘 뭉쳐서 이재명 독재와 맞서 싸우고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내겠다"며 "희생과 헌신으로 우리 모두 하나되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내란몰이가 끝나지 않고 있다”며 “특검이 내놓은 영장은 읽기도 민망한 삼류소설이다. 내일(2일) 영장 기각이 대반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청래 대표가 ‘기각되면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라고 했다”며 “사법부를 향한 대놓고 겁박이고, 과거에도 지금도 반복되는 민주당식 좌표찍기”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논의를 두고 “정권이 마음에 드는 판사만 골라 인민재판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공무원 휴대전화·카톡·인터넷까지 들여다보는 검열을 하면서 비판 현수막 한 장도 못 걸게 한다. 헌법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 사찰과 자유 침해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공범들에게 7800억을 넘기기 위해 항소를 포기하게 하고, 본인을 수사하는 검찰엔 감찰을 지시했다”며 “감옥에 갈 사람은 추경호가 아니라 이재명”이라고 목소릴 높였다.

장 대표는 “민주당의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리스크”라며 “경제와 민생을 살릴 유일한 길은 이재명 정권의 퇴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을 반드시 기각시키고, 내년 지방선거 압승을 통해 정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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