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7일 남화영 사장이 목포 신항만을 찾아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주요 기자재 보관 실태와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건설 공정이 본격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안전관리 체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 나선 관계자들은 향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강화 방안과 소통체계 유지, 검사업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화영 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에 발맞춰 안전관리 체계 또한 고도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안전공사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준공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표준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