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젝스키스 은지원이 2세 예고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형수와 점을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간 지상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지원은 “아내가 요리를 좋아한다. 나박김치랑 잔치국수를 잘한다”라며 자랑했다. 이를 듣던 지상렬은 결혼 선배인 은지원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은지원은 “내 조언은 조금 충격적일 것”이라고 운을 떼며 “결혼은 두 번이 낫다. 처음은 뭣도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점집으로 향한 지상렬은 무속인에게 ‘살림남’ MC 은지원과 이요원에 대해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이요원은 머리가 굉장히 좋다. 발톱을 숨기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잘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한 은지원에게는 “자기만의 슬픔이 있다. 고독하다. 20대 때랑 다른 사람이 되었다. 내면이 변했다”라며 “이분 아이가 보인다. 2~3년 안에 아이가 생길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박서진은 “형 묶었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놀라워했고 은지원 역시 “풀렸나?”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