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브웨이가 '랍스터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접시. (뉴시스)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최근 논란이 된 신메뉴 굿즈 ‘랍스터 접시’ 제공을 중단한 데 이어 전국 매장에 접시 재고 전량 회수 계획을 전했다.
27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각 매장 랍스터 접시 재고 전량 회수 계획을 점주들에게 안내했다. 써브웨이는 28일까지 각 매장에서 재고를 회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써브웨이는 18일 겨울 시즌을 맞아 한정판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을 출시하며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랍스터 접시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했다.
그러나 접시를 실제 사용한 소비자 사이에서 음식을 담기만 했는데도 인쇄된 그림이 지워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품질 논란이 불거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접시를 사용할수록 표면에 인쇄된 무늬가 사라진다는 제보가 잇따랏다.
이에 써브웨이는 24일 접시 증정을 중단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해당 현상 확인 즉시 제품 증정을 중단하고, 추가 안전성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