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더블딥 가능성 크다-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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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7일 고용과 GDP 성장 사이의 괴리가 클수록 1~2분기 후 성장 위축 사례 많았다면서 최근 미국의 경우 고용과 GDP 성장 사이의 괴리가 과거 평균을 크게 상회해 더블딥 리스크가 높다고 밝혔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경험은 고용 없는 경기 회복 시 더블딥 리스크가 높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지난 1991년과 2002년 경기 회복 초기는 고용 없는 회복기였고 두 시기 모두 더블딥에 준하는 상황에 봉착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용 증가율과 GDP 성장률 사이의 갭이 크면 클수록 1~2분기 후 GDP 성장률의 하락 사례가 많다는 것도 과거 경험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박희찬 이코노미스트는 "지금은 지난 1991년, 2002년에 이어 세번째 고용 없는 회복이 재현되고 있다"며 "더블딥 또는 그에 준하는 상황이 재현될 위험이 마찬가지로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앞선 두 시기에 ISM 제조업지수는 50%를 회복한 후 적어도 6개월은 유지한 점, 앞으로 경기 부양 자금이 더 빠르게 방출될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더블딥 위험은 내년 상반기에 고비를 맞을 것이며, 연말 연초 고용 회복 강도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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