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CJ 등 주요기업 캠퍼스리크루팅 활발

입력 2009-09-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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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요 기업들이 각 대학을 돌며 캠퍼스리크루팅에 나서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두산그룹, CJ그룹, KT&G 등이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및 캠퍼스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은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전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리크루팅에 돌입한다. 특히 회장단이 직접 나서 서울시내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채용설명회를 한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박용만 회장과 최승철 부회장은 각각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에서,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연세대에서 자사의 인재상을 설명하며 강연을 할 예정이다. 회사소개 및 채용설명회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1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CJ그룹은 29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대학은 서울대, 성균관대, 경북대 등 총 23개이다. 서류 접수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모집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일정은 연세대·서강대(8일), 이화여대·숭실대(9일), 고려대·중앙대(10일) 순이며 서류접수는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GS건설은 11일까지 캠퍼스리크루팅을 개최한다. 경북대, 전남대, 부산대 등을 순회했으며 앞으로 남은 일정은 고려대(8일), 성균관대(9일), 중앙대(10일), 서울대 및 한양대(11일)이다. 입사지원은 14일까지 받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색적인 채용설명회로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들도 있다.

KT&G는 지난 1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이색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페스티벌 형식의 채용설명회로 발 마사지를 받으며 입사 선배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상상 풋 스파’와 노천 카페에서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상상 라운지’, 전문 아티스트가 학생들의 다양한 표정을 캐리커처로 그려주는 ‘상상 캐리커처’ 등이 마련된다. 채용설명회는 전국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28일까지 열리며 채용공고는 9월 말에 게재될 예정이다.

SK에너지는 취업상담소 형식으로 캠퍼스리크루팅을 실시한다. 해당 대학의 졸업생인 입사 1~3차 사원들이 모교를 방문해 회사 채용정보뿐 아니라 대기업 합격을 위한 준비사항, 면접 노하우 등 자신의 경험을 살려 입사 희망자들을 코칭해 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및 상담은 16일까지 진행하며 입사지원서는 17일까지 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GS칼텍스는 오는 15일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게시판에 채용에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인사담당자와 GS칼텍스 선배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해줄 예정이다. 참여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효성그룹, 경남은행 등이 9월 중에 주요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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