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동아시아 평생학습 국제포럼 홍보 포스터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2025 동아시아 평생학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의 평생학습 전문가 33명이 참석해 각국의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연구자·교수·현장 전문가로 구성되며, 14개 주제에 걸쳐 정책 발표와 실천 사례를 논의한다.
포럼의 주제는 '동아시아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경계를 넘어서는 연결과 확장'이다.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동아시아 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 속에서 지역 간 협력과 시민 주도형 배움의 체계를 어떻게 구축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시가 홀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배움과 연대로 풀어가는 것이 학습도시의 가장 큰 힘"이라며 "동아시아 여러 지역의 전문가들이 은평구에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