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행불유경(行不由徑)/자금관리서비스

입력 2025-11-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티나 터너 명언

“여러분이 일어서서 나아가기만 하면 인생이 펼쳐질 거라고 믿는다. 뭔가 계속 움직이게 만드니까.”

미국 출신으로 2013년부터 스위스 국적을 가진 가수다. 그녀는 팝, 소울, 리듬 앤드 블루스, 댄스, 로큰롤,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로큰롤의 여왕’이자 베스트셀링 아티스트로 꼽힌다. 남자가수를 압도하는 박력 있고 파워넘치는 보컬과 다양하고 화려한 춤으로 그래미상을 12회 받았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39~2023.

☆ 고사성어 / 행불유경(行不由徑)

지름길로 가지 않고 큰길로 다닌다는 뜻. 논어(論語) 옹야편(雍也篇)에서 유래했다.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자유(子游)가 노나라의 작은 고을 무성(武城)의 읍재(재상)가 되었다. 공자가 자유를 찾아가 “쓸 만한 인재를 얻었느냐?”라고 묻자, 그가 대답한 말이다. “담대멸명(澹臺滅明)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행불유경[行不由徑], 즉 지름길로 다니는 법이 없으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제 방에 찾아오는 일이 없습니다.” 담대멸명은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 공자가 처음에는 그를 평범하게 여겼으나, 자유의 말을 듣고 그가 떳떳하고 정직한 인물임을 알게 되었다.

☆ 시사상식 / 자금관리서비스(CMS : cash management service)

기업의 모든 재무관리 업무를 금융기관이 수수료를 받고 대신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소규모 사업자가 약정일에 자동으로 다수의 고객 계좌로부터 자금을 출금 혹은 입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액결제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인 현금출납과는 달리 당좌예금·자금 계좌는 물론 여신 서비스도 대행한다. 또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채무와 채권, 유동성 상태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해 준다.

☆ 고운 우리말 / 얼러먹다

‘서로 어울려서 함께 먹다’란 뜻이다.

☆ 유머 / 걱정 없는 인생은 없다

결혼한 두 여인이 통화했다. 한 친구가 “나 요즘 임신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 줄 아니?”라고 했다.

다른 친구가 “뭐? 너네 남편은 일 년 전인가 정관 수술을 했다고 그랬잖아”라며 별걱정을 다 한다고 말을 덧붙였다.

상대 친구 대답.

“야! 이 등신아, 그러니까 더 힘들다는 거 아니니.”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00,000
    • +0.64%
    • 이더리움
    • 4,656,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2.75%
    • 리플
    • 3,086
    • +1.58%
    • 솔라나
    • 198,600
    • +1.27%
    • 에이다
    • 643
    • +3.21%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35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90
    • +0.03%
    • 체인링크
    • 20,500
    • +1.03%
    • 샌드박스
    • 2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