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 3대 감염병 퇴치’ 글로벌 펀드에 1억 달러 기여 공약

입력 2025-11-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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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쳐 기여하기로 공약 내걸어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1일(현지시간)  ‘글로벌펀드 제8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외교부)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21일(현지시간) ‘글로벌펀드 제8차 재정공약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외교부)
정부가 세계 감염병 퇴치를 위해 설립된 국제 민관협력체인 글로벌펀드에 1억 달러(약 1472억 원)를 기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이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8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이같이 공약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3대 감염병인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퇴치한다는 목표로 2002년 출범했다. 3년마다 재원 마련을 위해 관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공동 주최국 정상인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이 주재했고 글로벌펀드 주요 협력국 고위급 인사, 민간 재단 및 시민사회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조정관은 20년간 3대 감염병으로부터 약 7000만 명의 생명을 구한 글로벌펀드 성과를 평가하고 기구의 효율성 개선과 혁신적 제품 도입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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