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그룹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Dream Partner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설립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매년 초 학용품·놀이용품 등을 담아 제작한 ‘드림팩(Dream Pack)’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임직원들이 870개의 드림팩을 제작해 파트너 기관 기아대책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30곳에 전달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봉사 집중 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개최한다.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에서 주거환경 개선 등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가을부터는 ‘꿈을 향한 위시 트레킹’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 임직원과 전국 사업장 인근의 장애인 복지기관 구성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걸음을 기부하고, 기부된 걸음 수가 목표를 넘어서면 코오롱그룹이 장애인 복지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고(故) 오운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가 1981년 설립한 오운문화재단은 장학금 지급, 교육기관 지원 등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봉사와 선행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인사에게 ‘우정 선행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2년 설립된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전국 초등학교에 특수 개조 트럭을 보내 태양열·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코오롱그룹은 ’스페이스K’와 같은 메세나 활동으로 문화예술 지원 및 보급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긴급 물품과 식사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시민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