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왼), 故 김성재. (출처=윤종신SNS)
가수 윤종신이 30주기를 맞은 고(故) 김성재에 그리움을 전했다.
20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있지?”라는 글과 함께 이날 30주기를 맞은 고 김성재의 사진을 게재했다.
윤종신은 고인이 속했던 듀스의 ‘너에게만’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하며 “오늘 성재 떠난 지 30년 되는 날”이라며 여전한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1972년생으로 1993년 듀스로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95년 11월 20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하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의 나이 고작 24세였다.
당시 고인은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 조사 결과 몸에서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확인됐다. 사인은 동물마취제 졸레틸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현재까지도 고인의 사망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채 의문만 남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