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여천NCC 대여금 1500억 출자전환 "재무개선 목적"

입력 2025-11-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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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사진제공=여천NCC)
▲여천NCC. (사진제공=여천NCC)

DL케미칼은 여천NCC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여금 1500억 원을 출자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DL케미칼은 여천NCC 주식 773만6345주를 추가 취득한다. 취득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다.

여천NCC는 DL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지분 50%씩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글로벌 시황 악화로 2022년부터 적자를 지속했고, 8월 공동 대주주 간 의견 충돌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까지 내몰렸지만 양 주주가 1500억 원씩 긴급 지원하며 일단 고비를 넘겼다.

DL케미칼 측은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여천NCC의 제대로 된 정상화를 통한 자생력 확보를 위해 원료공급계약을 포함해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화솔루션도 여천NCC에 지원한 1500억 원을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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