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E4 개발사업' 딜 클로징과 함께 착공 돌입

입력 2025-1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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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할 예정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E4 오피스’ 조감도.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할 예정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E4 오피스’ 조감도.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마스턴투자운용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추진 중인 ‘E4 오피스’가 이달 말 착공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E4 오피스’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2분 거리라는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며 최근 성수역 병기 명칭으로 ‘무신사역’이 공식 승인됐다. 연무장길과 성수이로가 만나는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들어설 ‘E4 오피스’는 리테일과 오피스 복합 수요를 충족할 입지를 갖췄다고 마스턴투자운용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3000평 규모 오피스·리테일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오프라인 편집샵이 입점할 예정이며 5층부터는 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다. 리테일과 오피스 공간에는 각각 5.2m, 4.3m의 층고를 적용한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루프탑에는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와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사업 초기부터 선 임대차계약, 공사도급계약, PF 대출 약정 등 동시 체결을 선행해 개발사업의 각종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마스턴투자운용의 대표적인 프라임 오피스 인수 사례인 콘코디언 빌딩(옛 금호아시아나 사옥)을 이끈 조장희 전무가 전면에 나섰다.

조 전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박창규 차장은 에쿼티(Equity) 펀딩을, 조영인 과장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펀딩을 주도했다. 코람코에서 새로 합류한 이종호 대리는 딜 구조(Deal Structure)를 설계했다.

장기 임차 수요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 사업 구조와 치열한 입지 경쟁 속에서 확보한 희소성 높은 부지, 투자자 관점의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유의 복합개발 전문성을 발휘했다고 마스턴투자운용은 소개했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성수동 중심 핵심 입지에서 복합개발을 다시 추진하게 된 것은 마스턴의 오피스 시장에서 주도권 회복과 분위기 전환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마스턴이 성수권역에서 축적해온 개발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에게 신뢰 있는 대체투자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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