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폴스타4’, 고급 디자인ㆍ안정성 우수 [2025 스마트 EV 대상]

입력 2025-11-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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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퍼포먼스 부문
가격 동결해 소비자 고급화 수요 충족
폴스타 양산차 중 주행 성능 가장 높아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가 열린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심사 대상 차량인 폴스타 폴스타4가 조향성능로에 대기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더 나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가운데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정한다. 평가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석학들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가 열린 18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심사 대상 차량인 폴스타 폴스타4가 조향성능로에 대기하고 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더 나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가운데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정한다. 평가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석학들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폴스타가 출시한 2026년형 ‘폴스타 4’가 올해 자동차 공학자들이 뽑은 퍼포먼스 부문 대상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신형 폴스타는 가격은 유지하면서도 고급화 수요를 반영해 옵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물리 버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을 도입하고, 20~21인치 휠을 적용한 듀얼모터의 주행거리를 신규 인증해 455㎞로 늘리는 등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만족도도 높였다.

주행 성능은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듀얼모터 기준 최고 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200kW(킬로와트)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한 심사위원은 “폴스타 4는 디자인과 고급 소재 마감, 고속안정성·가속 성능 우수, 제동 일관성·트랙션 제어 정교함을 갖춰 우수하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안전성도 입증됐다. 폴스타 4는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은 “차량의 길이를 고려해도 가속력이 민첩하고 부드러운 주행감과 안전성도 갖춰 높은 평가를 했다”고 말했다.

해당 모델 가격은 롱레인지 싱글모터 트림을 6690만 원, 듀얼모터를 7190만 원으로 이전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대신 소비자 수요가 높은 나파 가죽 옵션은 100만 원 낮췄고, 버튼 하나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일렉트로크로믹 글래스 루프 옵션도 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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