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공약 이행 완료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있다.
혁신 경제도시 구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인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연내 조기 완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 운영으로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공약 이행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년간 경제, 청년, 힐링, 소통 어느 분야 하나 빠짐없이 성장했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의 결실을 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사업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더 큰 발전, 더 깊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달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