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37)가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윤채경(29)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스포티비뉴스가 두 사람이 약 1년째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윤채경 소속사 PA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대 측은 별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8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변에도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할 만큼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대는 2017년 배우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약 1년 만에 이혼한 뒤 딸을 홀로 양육해 왔다.
윤채경은 2012년 그룹 퓨리티로 데뷔한 뒤 ‘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 그리고 Mnet ‘음악의 신2’ 속 C.I.V.A 활동을 거쳐 2017년 에이프릴에 합류했다. 2022년 팀 해체 후에는 KBS2 ‘고려 거란 전쟁’, TV조선 ‘컨피던스맨 KR’, 숏폼 드라마 ‘내가 떠난 뒤’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올해 4월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7개월 만인 최근 P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이용대는 2008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은메달 등을 보유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20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 ‘스파이크 워’에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