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UAE EDGE와 미래 항공우주 분야 협력 나서

입력 2025-1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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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유무인복합체계 등 기술협력 기반 구축
공동연구·개발·생산협력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김재홍 KAI 중동·아프리카 실장, 차재병 KAI 대표이사, 하마드 알 마라(Hamad Al Marar) EDGE 그룹 총괄사장, 칼리드 알 자비(Khaled AI Zaabi) EDGE 플랫폼즈 앤드 시스템즈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AI)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김재홍 KAI 중동·아프리카 실장, 차재병 KAI 대표이사, 하마드 알 마라(Hamad Al Marar) EDGE 그룹 총괄사장, 칼리드 알 자비(Khaled AI Zaabi) EDGE 플랫폼즈 앤드 시스템즈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랍에미리트(UAE) 국영·민간 방산기업 25곳 연합체인 EDGE 그룹 산하 플랫폼즈 앤드 시스템즈(Platforms and Systems)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19일 KAI는 18일(현지시간) 두바이 에어쇼에서 플랫폼즈 앤드 시스템즈와 포괄적 협약을 맺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김재홍 중동·아프리카 실장, 하마드 알 마라(Hamad Al Marar) EDGE 총괄사장, 칼리드 알 자비(Khaled AI Zaabi) 플랫폼 앤드 시스템즈 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포괄적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제품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KAI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플랫폼즈 앤드 시스템즈 클러스터와 상호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생산 방안을 구체화하며, 이를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DGE 그룹은 UAE 정부가 설립한 첨단 방산·안보 분야의 대표적인 국영 방산기업으로, 무인기, 유도무기, 사이버·전자전, 해양· 지상시스템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 50억 달러, 직원 1만7000명 규모로, 현재 35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양국 항공우주 산업이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 간 기술·산업 생태계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미래 항공우주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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