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AI 거품론에 시장 불안감 커지며 하락…스톡스600 1.76%↓

입력 2025-11-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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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유럽600지수 18일(현지시간) 561.86. (마켓워치)
▲스톡스유럽600지수 18일(현지시간) 561.86.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1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2포인트(1.76%) 내린 561.8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409.99포인트(1.74%) 하락한 2만3180.53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23.13포인트(1.27%) 내린 9552.30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51.09포인트(1.86%) 내린 7967.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기술주 하락으로 약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연계 기술 기업들에 대한 과대평가 우려가 시장의 회피 심리를 키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전망 역시 투자자들을 압박하며 시장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연준은 다음 달 9~10일 개최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를 계속해야 하는지를 두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 여부와 관련해 서로 각기 다른 견해를 밝히며 시장에선 연준의 향후 금리 방향성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스위스쿼트은행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AI 관련 기업들의 가치 평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연준의 향후 행보와 셧다운 이후 나올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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