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 RGN-259 제조공정 유럽 특허 확보

입력 2025-11-17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LB테라퓨틱스는 안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RGN-259’의 제조 공정에 대한 특허를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최종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미국·일본·한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모두 완료해, 핵심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보호 체계를 확고히 구축했다.

RGN-259의 약효 물질인 '티모신베타4(Thymosin β4)'는 열·압력 변화에 민감한 펩타이드 성분이기 때문에, 점안제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BFS(Blow-Fill-Seal) 공정'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BFS 공정은 플라스틱 용기의 형성·충전·밀봉을 단일 흐름으로 처리하는 고도의 자동화 기술로, 제조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해 멸균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오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주로 열·산화 등에 따른 성분 변성 우려가 없는 저분자 화합물을 사용하는 멸균 액체 의약품 생산에 적합하다.

HLB테라퓨틱스는 제조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제조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Thymosin β4의 변성을 방지하는 생산 기술을 확보했으며, 이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IP)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등록했다.

현재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임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의 임상 3상(SEER-2)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안과학회(AAO)에서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이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미 상당히 진척된 SEER-2 임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RGN-259 제조공정 관련 특허를 주요 국가에서 확보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상에서 회사의 지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적재산권(IP)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업가치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불철주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주 실종 장미란 씨 추정 시신 발견…숙소서 10분 거리
  • 순익 75% 급감에도 AI 올인⋯알리바바, ‘14조원’ 홍콩 사상 최대 증자 [미·중 AI 투자전 ①]
  • 음주 멀리하는 이유 1위, 건강도 돈도 아닌 '안 좋아해서' [데이터클립]
  • 삼전 8% 급락에 코스피 3.12% 내린 6696.96 마감…코스닥은 1.42% 상승
  • 서울시민 63.9% "용산공원 공공주택 공급 반대"
  • 단독 포스코 노조, 노동부에 쟁의행위서 제출…‘9월1일·1만명’ 적시
  • 다시 마주 앉은 현대차 노사…추가 파업 갈림길
  • 보유세 강화→감세→다시 증세…정권 따라 바뀐 ‘稅공식’ [정권별 부동산 세제 변천사 上]
  • 오늘의 상승종목

  • 08.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34,000
    • +3.35%
    • 이더리움
    • 3,446,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378,700
    • +0.64%
    • 리플
    • 2,073
    • +0.29%
    • 솔라나
    • 133,200
    • +1.6%
    • 에이다
    • 307
    • -0.65%
    • 트론
    • 472
    • +0.43%
    • 스텔라루멘
    • 271
    • -1.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1.69%
    • 체인링크
    • 15,980
    • +1.46%
    • 샌드박스
    • 51.28
    • -1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