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도 수산정책협의회' 개최

입력 2009-09-03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통영서 3차회의...해파리 피해대책 등 논의

농림수산식품부가 오는 4일 통영시청에서 하영제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도 수산정책협의회'는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수산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자체간 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1차 협의회는 지난 4월 24일 부산에서, 제2차 협의회는 6월 30일 완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3차 협의회에서는 ▲해파리 피해대책 ▲참다랑어 양식어장 개발 ▲적조피해 예방대책 등 최근 수산분야의 현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과 대책마련을 모색할 예저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하영제 차관을 비롯한 협의회 참석자들이 시험조사선(탐구3호 등)에 탑승하여 ‘해파리 제거 그물’을 이용해 해파리를 제거하는 등 피해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할 예정이다.

이날 하영제 차관은 경남도 및 통영지역의 어업인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수산정책 추진'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하 차관은 수산업의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과 어업인들의 의식개혁 필요성을 역설하고, 어업인들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하 차관은 "시·도 수산정책협의회가 수산 당국자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현장 중심의 수산행정을 구현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더욱 알찬 협의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높아지는 日정부 압박 수위…라인야후, 네이버 색깔 빼기 본격화
  • 대북 확성기 설치 언제부터?…북, 오물 풍선 대응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자유형 200m 금빛 물결…대회 2관왕 달성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06,000
    • +0.61%
    • 이더리움
    • 5,306,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69%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29,100
    • -1.76%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22
    • -1.06%
    • 트론
    • 162
    • +3.18%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650
    • -0.88%
    • 체인링크
    • 25,370
    • -1.44%
    • 샌드박스
    • 611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