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오풍연 회원사업이사와 서울대학교병원 전정덕 사무처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생활안정 및 복리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공제회 제도 안내 및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지원하고, 공제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산 관련 명사 특강 등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풍연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공제회의 다양한 복지제도와 문화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971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2025년 10월 말 기준 회원 수 94만 명, 자산 82조 원을 보유하고 있다. ‘교육가족의 평생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교직원의 경제적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