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엔크리에이티브는 자사 신규 브랜드 ‘KPOP국떡’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ㆍ두바이ㆍ쿠웨이트ㆍ러시아ㆍ호주ㆍ일본 등 6개국과의 선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월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행사 기간 바이어 미팅과 시식 이벤트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보인다.
이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KPOP국떡’ 브랜드 수출 전략의 본격적인 첫 결실을 보았다”며 “현재 태국ㆍ필리핀 등 추가 국가와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로, 42개국 950개사, 1532개 부스가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엔크리에이티브는 행사 현장에서 ‘KPOP 구슬떡볶이’ 3종(오리지널ㆍ슈퍼스파이시ㆍ딥치즈)과 ‘KPOP 구슬라볶이’ 2종(오리지널ㆍ쌈장맛)을 최초 공개해 업계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KPOP국떡’은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실온 컵떡볶이 브랜드로, 구슬 모양의 떡을 활용한 독창적인 콘셉트와 트렌디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명에는 ‘한국의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릿푸드’이자 ‘작은 쌀알이 POP되어 구슬이 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직접 확인했고, 그 결과로 다수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며 “국내에서도 대형마트ㆍ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과의 입점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K푸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