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원 (뉴시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2일 서울중부경찰서는 이날 최정원을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최정원은 지난 8월 헤어짐을 통보한 연인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하는 등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100m 이내로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했고 법원도 이를 승인했다.
당시 최정원의 전 여자친구는 “여자친구와의 개인적인 갈등으로 일종의 해프닝”이라며 오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결국 검찰에 넘겨지게 됐다.
한편 최정원은 2000년 김정훈과 함께 UN으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05년 해체했다. 이후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 활약해왔다. 하지만 스토킹 혐의에 앞서 지난 2023년 불륜설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다른 멤버 김정훈 역시 지난 2019년 전 연인에 임신 중절을 종용한 혐의로 피소됐고 2023년에는 음주운전 적발로 논란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