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22호점 '홍차오점' 오픈

입력 2009-09-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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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ㆍ트렌드 상품 구색 강화

신세계 이마트가 3일 중국 톈진시 홍차오구에 중국 22호점(텐진 5호점)인 홍차오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에 오픈하는 홍차오점은 주요간선도로 2개와 이면도로 1개에 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시 중심부에서 2.5km 거리의 신시가지 재개발 지역에 위치해 향후 핵심상권 내 2만여 가구, 8만여 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되어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보 또는 자전거 내점고객이 많은 중국 점포의 특성에 맞게 광장, 주륜장, 택시 승강장 등을 건물 전면에 구성해 고객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홍차오점은 4층 건물 중 1층부터 3층까지 3개 층으로 구성됐으며 매장면적은 1만2431㎡(3767평)로 1층에는 은행, 약국, 식당가 등 테넌트 매장이 2층과 3층에는 식품, 비식품 직영매장이 들어선다.

특히 경쟁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발레노(의류), 찐마이왕[金邁王(신발)], 디즈니(유아동) 등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매장을 전면 배치하고, 3G 핸드폰, 패션 내의 등 최신 트랜드 상품의 구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신세계 이마트 화북운영총괄 김선민 총경리는 "홍차오점 오픈으로 이마트는 텐진 지역에 총 5개의 점포를 확보해 까르푸와 함께 외자계 할인점 중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텐진을 기반으로 한 중국 이마트의 화북지역 공략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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