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10일 국내거주동포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국내거주동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각자의 고유 사업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사할린동포 등 국내거주동포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예보는 2023년부터 고려인·사할린동포 등 국내거주동포를 대상으로 주거·교육·법률 등 분야별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새 정부의 재외동포정책에 긴밀히 대응하고 체계적인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예보는 “재외동포청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융·법률교육 등 예보의 고유 업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거주동포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