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통합물관리 체계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5차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유관학회 등 전문가가 모여 유역 협치(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물관리 체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방향 △유역기반 통합물관리체계 개선 방안 △가상현실(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물관리 연구 방향 등 총 3개의 주제 발표를 통해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아울러 통합물관리의 실효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유역 협치 중심의 물관리 발전 방향 관련 토론도 진행된다.
공동수 국가물관리위 계획분과위원장은 "유역 협치는 물 민주주의의 근간으로 통합물관리의 중요한 요소"라며 "행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역사회 물관리 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물관리 체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