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이경 없는 오프닝⋯유재석 "조율 끝에 하차, 인사 못 하고 가"

(출처=MBC '놀면뭐하니?' 캡처)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를 떠났다.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이경 없이 이이경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오프닝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하하, 주우재까지 셋만 등장해 의아함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지금까지 3년여 동안 이경 씨가 고생이 많았다”라며 “기사를 통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많아서 제작진과 조율하다가 하차하게 됐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주우재는 “이경이가 몇 달 동안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라고 동조했고 하하는 “인사를 하고 갔어야 했는데 ‘인·사·모’까지 밀리는 바람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저희가 갑작스럽게 결방하는 바람에 날짜가 픽스가 되어 마지막 인사를 못 하고 갔다”라며 “점을 양해해달라. 이 앞으로도 이경 씨의 왕성한 활동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