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아빠사랑 주니어보험' 출시

입력 2009-09-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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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과 안전사고 보장…중·고등생 라이프스타일 감안

삼성화재는 중·고등학생 전용 자녀보험인 '무배당 아빠사랑 주니어보험'을 새롭게 개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고생 라이프사이클 고려한 다양한 위험 보장해 중고생 자녀의 감기부터 암까지 각종 질병 및 안전사고 발생시 입·통원 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학교활동과 스포츠 활동 등 교내외 각종 활동관련 사고보장을 추가했으며 학교 및 학원 차량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보장도 강화했다.

또 일상 생활의 불미스러운 사고로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손해를 입혔을 때도 최고 1억원(대물 자기부담금 20만원)까지 보장한다.

잘못된 학습자세와 컴퓨터의 생활화로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걸리기 쉬운 디스크 질환(추간판탈출)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해주는 담보도 신설해 일명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로 디스크 수술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하여 1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은 만 13세에서 25세까지다. 단, 질병사망 관련 특별약관은 만 15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5, 7, 10, 15년형(단, 갱신계약은 3년 만기)이고, 월보험료는 3만원부터 다양하다.

한편 삼성화재는 보험가입 고객에게 자녀의 교육, 진로, 고민, 관심사 등 자녀와의 대화에 꼭 필요한 전문가 상담과 다양한 팁(Tip)을 제공하는 '아빠 전용 사이트-굿 대디(Good Daddy)'를 홈페이지 내에 오픈해 아빠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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