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솔루션인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1444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쿠팡플레이(831만 명), 티빙(TVING·576만 명), 웨이브(Wavve·227만 명), 디즈니+(200만 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U+모바일tv(105만 명), 라프텔(99만 명), 왓챠(48만 명), 스포티비 나우(SPOTV NOW·32만 명)가 뒤를 이었다.
‘이용 시간’ 기준에서도 넷플릭스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한국인이 넷플릭스를 시청한 총 시간은 9804만 시간으로, 2위 티빙(2737만 시간), 3위 쿠팡플레이(2107만 시간), 4위 웨이브(966만 시간), 5위 디즈니+(482만 시간)보다 월등히 많았다.
눈에 띄는 점은 쿠팡플레이는 10월 기준 MAU 831만 명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축구 국가대표 경기, EPL(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NFL 등 스포츠 중계 강화와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로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