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대신증권)
지난달 외환시장은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11월 외환시장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가 핵심 변수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대신증권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2월 양적긴축(QT) 종료를 예고한 가운데 셧다운 해소 후 경기 둔화 신호가 확인되면 금리 인하 기대가 되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주원 대신증권은 "글로벌 유동성 확대 속 달러 약세가 재개될 여지가 크다"며 "단기적으로는 주요국 예산안 난항 등 불안 요인이 남아있지만, 연준의 완화 기조 복귀로 중장기 달러 하락 흐름이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 정부 셧다운 장기화와 유럽·일본의 정치 불안, 미·중 갈등 여파로 달러인덱스는 99포인트대를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도 한미 협상 불확실성 해소 이후 1420원대로 낮췄지만, 월말 달러 강세에 다시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