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가을 우체국’의 정체가 가수 전건호로 밝혀졌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55대 가왕 자리를 놓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백발백중 명사수’가 새 가왕에 올랐다.
이날 ‘가을 우체국’은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열창하며 가수 이수연을 77대 22로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어 가왕 방어에 나선 ‘백발백중 명사수’는 검정치마의 ‘기다린 만큼, 더’을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80대 19로 ‘백발백중 명사수’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아쉽게 가면을 벗은 ‘가을 우체국’은 ‘다정이 내 이름을 부르면’을 부른 실력파 발라더 전건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건호는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알리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 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전건호를 꺾고 가왕의 자리를 지킨 ‘백발백중 명사수’의 유력 후보로는 가수 테이가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