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쿤달(KUNDAL)’과 손잡고 편의점용 헤어·바디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 브랜드 ‘쿤달(KUNDAL)’과 협업해 샴푸·바디워시·트리트먼트 200ml 소용량 상품 3종을 각 5000원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CU 판매 헤어·바디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로, 쿤달 대표 라인 ‘허니 앤드 마카다미아’ 원료를 사용해 보습과 영양에 초점을 맞췄다. 화이트 머스크 향을 적용해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CU는 기존 식음료 중심에서 생활용품 카테고리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근거리 소비 증가에 대응해 프리미엄 상품을 부담 없는 소용량·합리적 가격으로 구성, 신규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U는 앞서 VT코스메틱 미니 제품과 건기식 소포장 전략으로 판매 호조를 거둔 바 있다.
BGF리테일은 “소비자 부담을 낮춰 체험 기회를 넓히는 전략”이라며 “비식품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