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기업 최초 14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입력 2025-10-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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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201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성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시작된 이후 1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며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와 정도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그리고 미거래 중소기업으로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며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신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201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기금을 조성하며 200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신규 펀드 300억 원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00여 건의 특허를 거래가 없는 중소기업까지 무상 양도한 바 있다.

협력회사의 혁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기술·제조·품질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아카데미 컨설팅센터'를 설립해, 협력 회사의 현안을 발굴하고 원가경쟁력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혁신 사례 2000여 개를 협력회사에 무상으로 전수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위해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협력회사 임직원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입문교육, 제조·품질·구매·영업 직무교육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십여 년간의 제조·품질 노하우를 보유한 삼성전자의 전문가 160여 명으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시스템 구축, 제조현장 혁신, 인력 양성, 판로 개척, 지속가능경영 지원, 사후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2023년에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추진하며 중소기업이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중소기업 약 3600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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