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가 지역주민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주민 채용으로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금천구에 주사무소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다. 구체적으로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며, 증가인원 중 금천구민이 2명 이상인 기업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증가 인원 중 금천구민 1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평가는 경영 안정성, 고용 증대, 고용 환경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업 취약계층 고용실적, 사회공헌, 복리후생 제도 등 가점 항목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인증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사업주 대상 인사·노무 컨설팅 △첨단산업 전시회 참기기업 선정 우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심의 시 가점 부여 등이 제공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