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EO들 “조직문화 혁신 계속돼야”

입력 2009-09-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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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왼쪽)과 최지성 사장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이 1일 사내방송을 통한 9월 CEO메시지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다시 강조했다. 하반기 경기회복 전망과 지난 분기 실적 회복으로 이완될 수 있는 ‘조직원들의 변화의지’를 추스르기 위한 발언이다.

이윤우 부회장은 “시황회복에 따른 기회는 적극 활용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하되, 강도 높은 혁신을 지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격하락이나 환율 1000원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체질을 확보하자는 것이다.

이어 이 부회장은 지금까지 추진해 온 ‘창조적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DS부문 임직원들의 개선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그 동안 회의문화 혁신, 불필요한 잔특근 방지를 비롯하여 자율출근제를 도입하는 등 외형적 측면에서 근무문화 혁신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된다”면서도 “앞으로는 보다 창의적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하는 방법을 적극 도입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이 부회장은 “개발, 구매, 생산, 마케팅 등 관련 부서간의 인력 및 정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열린 마음으로 협력하는 자세를 갖추고 실패 및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더욱 확대해 종합적인 효율을 적극 제고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최지성 사장은 DMC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당기간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남들이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우리만의 강한 조직문화, 경쟁력 있는 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창조적 발상과 새로운 시도로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에 기여하는 임직원이 더 큰 혜택을 받도록 평가제도를 차츰 바꾸어 나갈 것이며, ‘워크 스마트(Work Smart)’를 실천할 수 있는 근무문화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최 사장은 “글로벌화 된 회사의 면모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편성 관점에서 업무방식을 과감하게 바꾸고 글로벌 임직원들에게도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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