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반도체대전 2025 참가…AI 반도체·유리기판 공정용 진공로봇 공개

입력 2025-10-22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 2025(SEDEX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유리기판 제조공정용 진공로봇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리기판 진공 이송 로봇은 기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진공로봇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이송 공정에 최적화된 구조로 소형화한 모델이다. 챔버의 직렬 배열에 대응 가능한 설계를 통해 로봇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였으며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 입자 오염을 최소화해 고정밀 정렬과 높은 반복정밀도를 구현했다.

티로보틱스는 해당 로봇이 디스플레이 공정 내 에처, 스퍼터, 화학기상증착(CVD) 등 주요 공정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AI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유리기판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클린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청정·고정밀 진공로봇 기술을 개발해 왔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AI 반도체와 차세대 패키징 공정으로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진공 이송 로봇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진공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반도체 및 유리기판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안승욱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1] 주요사항보고서(제3자의전환사채매수선택권행사)
[2025.12.11]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매수선택권행사자지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84,000
    • +1.99%
    • 이더리움
    • 4,81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3.53%
    • 리플
    • 3,034
    • +0.86%
    • 솔라나
    • 205,900
    • +5.37%
    • 에이다
    • 634
    • +0.32%
    • 트론
    • 412
    • -1.67%
    • 스텔라루멘
    • 365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0.17%
    • 체인링크
    • 20,930
    • +3.1%
    • 샌드박스
    • 2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