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서울 가을 명소는?⋯‘고궁’ 최다, 서울숲·청계천도 인기

입력 2025-10-2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숲과 청계천, 남산 등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명소들도 인기였다.

22일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 기준으로 서울 지역 명소 관련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서울 명소는 ‘경복궁’(3만222건)이었다. 이어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상위권에 오르며 가을철 대표 명소로 확인됐다.

고궁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곳은 ‘서울숲’(2만3873건, 2위)이었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길 등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성수 구름다리에서 바라보는 노을, 곤충식물원·나비정원 등 체험 시설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사계절 인기 명소인 ‘청계천’(1만5374건, 4위)은 도심 속 휴식처로서의 매력이 두드러졌다. ‘남산서울타워’(1만2214건, 6위)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추정됐으며,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힘입어 10~20대와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관련 키워드 언급량과 외국인 추정 방문자 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의 랜드마크 ‘여의도 한강공원’(1만993건, 8위)은 방문객의 절반가량(49.5%)이 비서울권 거주자였으며 히 20대 방문객 비율이 25%에 달했다.

한편 시는 이들 인기 명소의 혼잡도와 주차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시민의 이동과 소비, 감성까지 읽는 데이터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서울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66,000
    • -0.41%
    • 이더리움
    • 2,969,000
    • -1%
    • 비트코인 캐시
    • 447,200
    • -0.64%
    • 리플
    • 1,972
    • -1.1%
    • 솔라나
    • 121,700
    • -0.65%
    • 에이다
    • 347
    • -1.14%
    • 트론
    • 518
    • +0.58%
    • 스텔라루멘
    • 380
    • +8.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80
    • -0.34%
    • 체인링크
    • 13,520
    • -1.1%
    • 샌드박스
    • 104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