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전철 이용객 3만9천명…통근열차보다 2.8배 늘어

입력 2009-08-31 15: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7월 1일 개통한 경의선 전철 하루 이용객이 3만9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 통근열차 당시 이용객인 1만4000명보다 2.8배 늘어난 수준이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7월1일 복선전철로 개통된 경의선이 두 달 만에 통근열차에 비해 3배 가량 이용객이 늘어난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아고 있다. 경의선 역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은 하루 약 4300명이 이용한 서울역이며, 다음으로, 문산역 4200명, 일산역 36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근열차와 비교해 이용객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역은 화전역으로 하루 40여명이던 이용객이 530 명으로 약 13배 가량 증가했다.

일산과 탄현, 운정 등 일산지역의 대부분 역도 이용객이 3~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역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DMC역에서 지하철 6호선으로 환승하는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고객설문 결과 이용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사항은 DMC-서울역간 열차운행 횟수이다. 즉, DMC-문산간은 평시 기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비해 DMC-서울역간은 1시간 간격이어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할 경우 불편이 많다는 것이다.

이선현 광역영업팀장은 “개통하자마자 장마와 피서철이 이어지면서 당초 기대치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나, 최근들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1년 전구간이 개통되면 홍대입구역에서 2호선, 공덕역에서 5호선,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의 환승이 가능해지고, 도심으로 들어오는 열차가 대폭 증가하므로 경의선 전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고객편의를 위해 출퇴근시 DMC-서울역간 열차운행 횟수 확대, 속도 향상을 통한 운행시간 단축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52,000
    • +1.01%
    • 이더리움
    • 3,52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0.22%
    • 리플
    • 2,128
    • +0.24%
    • 솔라나
    • 129,300
    • +0.78%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60
    • +1.02%
    • 체인링크
    • 14,120
    • +1.36%
    • 샌드박스
    • 12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