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장식에 참석해 “용인의 자랑인 별빛야시장이 상인과 시민의 힘으로 기다려지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비를 맞은 채 4시간가량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야시장에는 △별당마켓 7팀 △먹거리 부스 16팀 △브루어리 3팀 △전통주 3팀 △푸드트럭 8팀 △플리마켓 30팀 등 60여 팀이 참여해 시장거리를 채웠다.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는 초대가수 공연, ‘딩동댕 나도 가수다’,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시민 사랑 속에 야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상점가 지정 확대와 골목형 상점가 육성으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 후 ‘야시장 청춘장’에서 시민 요청에 따라 조영남의 ‘모란동백’과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야시장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열리며, 푸드트럭과 전통주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경안천 취식존에서 즐길 수 있다. 18일에는 시민 노래자랑과 버블쇼, 19일에는 퀴즈쇼와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