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아라 함은정(왼), 김병우 감독. (출처=함은정 SNS, 롯데엔터테인먼트)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6일 함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마지막 날 결혼을 한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함은정은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애정으로 응원해 달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함은정의 소속사는 함은정이 오는 11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예비신랑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김병우 감독으로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