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펀드 직상장 시행 D-10⋯신청 펀드 2곳 뿐

입력 2025-10-16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시행을 앞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업계의 저조한 참여로 아쉬운 출발을 하게 됐다.  (미드저니)
▲27일 시행을 앞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업계의 저조한 참여로 아쉬운 출발을 하게 됐다. (미드저니)

27일 시행을 앞둔 공모펀드 직상장 제도가 업계의 저조한 참여로 아쉬운 출발을 하게 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모펀드 직상장을 신청한 펀드는 2종뿐이다. 대신자산운용의 '대신KOSPI200인덱스 증권자투자신탁'과 유진자산운용의 '유진챔피언중단기크레딧 증권투자신탁' 등이다.

원활한 상품 거래를 위해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는 유동성공급자(LP)로는 미래에셋·한국투자·메리츠·SK증권 등 4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두 종목은 다음 주 초 한국거래소 상장 신청 절차를 받아 27일부터 증시에 직상장돼 거래된다. 신청부터 최종 상장까지 수 개월 걸려 제도 시행 이후 직상장된 사례가 2종뿐인 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펀드 시장이 ETF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공모펀드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공모펀드 직상장은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를 통해 가입했던 공모펀드를 증시에 상장시켜 ETF 등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 중심으로 직상장 추진을 검토하는 곳이 많았으나 밸류업 정책 기조에 따라 직상장 대상이 국내형으로 한정되면서 수요가 위축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3,000
    • -3.05%
    • 이더리움
    • 4,513,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1%
    • 리플
    • 3,039
    • -2.78%
    • 솔라나
    • 198,300
    • -4.53%
    • 에이다
    • 623
    • -5.18%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50
    • -1.94%
    • 체인링크
    • 20,270
    • -4.79%
    • 샌드박스
    • 209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