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László Krasznahorkai) (© Nina Subin,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László Krasznahorkai)가 1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202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개막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다.
이날 도서전 측은 "안타깝게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건강상의 이유로 도서전 개막 기자회견에 참석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대 도서 박람회로 불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이날 개막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박람회장에서 나흘간 열린다. 전 세계 출판인, 언론인, 작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올해 주빈국은 필리핀이다.
올해 한국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문학번역원 등이 참석해 K-문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