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일일삼성(一日三省)/나우족

입력 2025-10-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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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존 우든 명언

“매일 매일을 당신의 걸작으로 만들어라.”

미국 농구 선수 및 감독. 감독 시절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한 것과 수많은 전술을 창시한 그는 ‘웨스트우드의 마법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6년 동안 미국대학체육협회 국내 선수권대회 10회 우승을 이끈 그는 7연속 88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664승 162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제자격인증 기관인 NCCA 올해의 감독에 총 6번 선정되었으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했던 유명 선수인 카림 압둘 자바와 빌 월턴의 스승이기도 하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910~2010.

☆ 고사성어 / 일일삼성(一日三省)

“나는 매일 세 가지씩 반성을 한다”는 말이다. 공자(孔子)의 제자 중 효행으로도 유명하며 오대 성인의 반열에도 드는 증자(曾子)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공자의 제자 중 안을 향해 찾고 자기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공부에 있어서는 증자가 가장 철저했다.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編)에 나오는 원문이다. “남을 위함에 최선을 다했는가. 벗과 사귐에 있어 신용을 잃지는 않았는가. 스승에게 배운 바를 실천으로 옮겼는가[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 시사상식 / 나우(NOW)족

‘new old women’의 줄임말. 40∼50대의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경제력 있는 소비층 여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나우족은 자식과 남편을 위해 희생하는 중년 여성들과 달리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고 자기 관리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

나우족에게 생물학적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이들의 등장은 전통적 가족 이데올로기 속에서 엄마와 며느리의 역할을 강요받던 여성들이 자기 본능에 정직하게 반응하는 가운데 등장한 사회적 현상의 하나로 볼 수 있다.

☆ 속담 / 손톱은 슬플 때마다 돋고, 발톱은 기쁠 때마다 돋는다

손톱이 발톱보다 더 잘 자라듯이, 인생에서는 슬픈 일이 기쁜 일보다 많다는 뜻.

☆ 유머 / 걸작의 기준

미술관 관람객이 “이 그림은 도대체 뭘 그린 거죠? 아이가 낙서한 것 같은데요?”라고 큐레이터에게 물었다.

그녀가 한 말.

“이 작품의 제목은 ‘매일 매일을 당신의 걸작으로 만들어라’입니다. 작가의 의도는, 걸작의 기준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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