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자사에 의무보유 등록된 상장주식 총 2억3182만 주(52개사)가 다음 달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 등록이란 관계 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4542만 주(4개사), 코스닥시장 1억8640만 주(48개사)가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다음 달 5일 두산로보틱스가 전체 발행 주식 수의 34%(2210만 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8일 퓨릿(49%) △20일 핀텔(45%) △28일 케이젯정밀(70%)△벨로크(51%) 등의 의무보유가 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