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는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2025 글로벌 산업혁신 컨퍼런스'를 내달 2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AI와 자동화가 이끄는 지능형 제조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와 최신 스마트 기술 등 기업이 당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A세션에서는 LG전자, HD현대, GS칼텍스 등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와 생성형 AI 적용 우수사례 등 제조기업의 미래 생존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B세션에서는 포스코DX,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국내외 대표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해 설비자산관리(EAM)의 AI 트렌드, 물류 자동화 등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동민 표준협회 회장은 "피지컬 AI 중심의 지능형 제조는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 전략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기업의 AI 기반 지능형 자율제조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