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 유행 앞두고 예방접종 캠페인 진행

입력 2025-09-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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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남시 판교예스의원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성남시 판교예스의원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 유행이 본격화되는 계절을 앞두고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족 모임과 여행 등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면서 보건당국과 백신 기업들은 독감 확산을 막기 위한 접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26절기 독감백신 접종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독감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국 병·의원과 연계한 안내 포스터 배포와 SNS 채널을 통한 독감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백신 정보를 제공하고 접종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선 6월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240만 명이 접종 가능한 물량의 독감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올해 NIP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3세 소아‧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에 활용하게 된다. NIP 대상이 아닌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도 전국 병의원 및 공공기관 등에 공급돼 내년 초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급하는 자체 개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기존의 유정란 배양 방식과 차별화된 세포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접종이 가능하며 항생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과민반응의 가능성이 낮다. 유정란 방식 대비 배양 과정에서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이 낮아 백신 효과의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 실장은 “10월부터 본격적인 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추석 이전에 미리 접종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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