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에이프릴바이오 홈페이지 캡처)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에이프릴바이오를 소형 바이오텍 중 탑픽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이프릴바이오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6150원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트너 에보뮨, APB-R3 차기 적응증을 궤양성대장염(UC)으로 결정했다"며 "UC 임상은 환자 대상 2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보뮨이 UC 첫 환자 투약을 진행하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정해진 마일스톤 수령할 수 있다"며 "현재는 아토피피부염 임상 2상을 진행 중인데, 임상 종료 전 차기 적응증을 공개한 이유는 임상 2상 진행 및 예상되는 결과가 긍정적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위 연구원은 "생각보다 잘되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된다"며 " 에이프릴바이오는 넥스트 APB-R3를 개발 중이다. 작년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적응증에서 APB R3의 간 섬유화 개선 효능을 확인해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APB-R3를 백본으로 한 이중 단백질을 개발해 MASH 적응증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